헬조선을 몸소 겪었던 세대! 가장 극한의 삶을 산 조선 세대!

 

역사 속에는 '헬조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생존 자체가 기적이었던 세대가 있다. 
그들은 전쟁, 기근, 질병, 정치적 혼란을 한꺼번에 겪으며 인간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만약 당신이 "지금이 제일 힘들다!"라고 생각했다면,

다음 세대의 삶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1590년대생 (~1670년대까지 생존) - 전쟁과 기근의 끝판왕

"어린 시절부터 평생 피난 생활"


15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과 기근을 연달아 겪은 세대다.
태어나자마자 생존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1592년, 임진왜란(壬辰倭亂) 발발 - 왜군 침략

갑자기 왜군이 들이닥쳐 온 나라를 불태운다.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산속으로 피신한다.

 

1597년, 정유재란(丁酉再亂) - 왜군 재침략

5년 만에 다시 왜군이 쳐들어온다.
"전쟁 끝난 거 아니었어?"라고 생각할 틈도 없이 또다시 피난길.

 

1600년대 초반, 전쟁 후유증으로 기근과 전염병 창궐

농사지을 땅은 불타고, 먹을 것도 없어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 후금 침공

"이제 좀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던 순간, 
이번엔 북쪽에서 후금(청나라)이 쳐들어와 조선 북부를 초토화.

 

1636년, 병자호란(丙子胡亂) - 후금 침공

정묘호란이 끝나고 9년 후, 
"이제 좀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가 직접 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공.
인조가 청나라 황제 앞에서 3번 절하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전도 굴욕을 겪고,
청나라에 인질(세자, 왕족, 신하들)과 조공을 바치는 관계가 됨.

 

1670년, 경신대기근(경술·신해 대기근,  庚戌辛亥大飢饉)

이젠 진짜 좀 죽을때가 된 것인가?
극심한 기후 변화(혹한과 가뭄), 연이은 흉작으로 인한 식량 부족.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아사(굶어 죽음), 유례없는 대규모 기근 발생.

 

 

 

1590년부터 1670년까지,

80년 이상을 생존한 인물이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이 시기는 조선 중기였으며,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대였기 때문에 80세 이상 장수한 인물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1590~1670년을 온전히 살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허목(1595~1682년)

조선 후기의 문신, 학자, 정치가, 시인, 작가, 서예가, 사상가.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문보(文甫)·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석호장인(石戶丈人)입니다. 

1590~1670년을 온전히 경험함.

 

이경석(1595~1671년)

조선 후기의 문신 학자로 1671년까지 생존.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이다.

 

 

이 세대의 삶은?

- 태어나자마자 전쟁이 터지고, 피난 생활이 일상.
- 전쟁 끝났다고 안심하면 기근과 전염병이 찾아옴.
- 살아남았더니 또다시 외적의 침략을 당함.
-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더니 최악의 대기근.

침략으로 전란을 겪으며 생존 경쟁을 해야 했음.
굶주림, 폭력, 차별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음.
"지금 힘들다"고 말할 수 없는 레벨의 헬조선을 직접 경험함.

 

 

지금 힘들다고?

그래도 전쟁, 기근, 식민지배는 안 겪고 있잖아!
이 세대들의 삶을 보면서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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